(주)한강식품-홈플러스
- 등록일
-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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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식품이 대형유통사 홈플러스에 무항생제 닭고기 공급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강식품은 수도권에 위치한 동물복지형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는 닭고기전문 회사로, 물 먹지 않은 2℃의 신선한 닭고기를 공급하기 위해 2,100억 원의 규모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차가운 물에 담가 냉각시키는 워터칠링 방식은 비용이 저렴한 대신 과정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육즙과 함께 배출되어 풍미와 선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는데, 한강식품은 이런 단점에서 벗어나기 위해 에어칠링 방식을 택했다. 에어칠링 방식은 차가운 공기냉각 시스템으로 닭고기의 육심온도를 2℃로 빠르게 낮춰 닭고기 고유의 풍미와 육즙을 지켜낸다.
또한, 동물복지형 가스스터닝 도계시스템을 도입해 기존의 전기충격으로 도계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CO2 가스로 닭을 잠 재운 뒤 도계하여 닭에게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모세혈관의 잔혈까지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닭고기의 신선한 맛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
한강식품 관계자는 “이번 홈플러스에 출시되는 제품은 손질이 번거로운 껍질을 미리 제거한 ‘껍질 벗긴 닭 한마리’와 부드러운 닭 다리살과 안심을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제공하는 ‘한입에 쏙 순살 닭고기’이다”라며, “국내 대표 유통사인 홈플러스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닭고기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강식품의 신선한 닭고기는 금일부터 홈플러스 전국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